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크로스오버의 결정판 - 이것이 클라츠브라더스&쿠바퍼커션!! - 한국에서만 발매되는 클라츠브라더스&쿠바퍼커션 유일의 베스트앨범! - 클래식 미츠 쿠바, 재즈 미츠 쿠바, 심포닉 살사 앨범에서 고른 주요곡들을 소개, 그간 클래식미츠쿠바의 컨셉으로만 알려져 있는 이 독특한 밴드의 음악의 매력과 주요특징을 한 장의 앨범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 -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고향의 봄\\'과 \\'스마일\\'. : 한국의 소울보컬 전소영이 부르고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이 경쾌한 재즈곡으로 편곡/연주한 \\'고향의 봄\\'과 찰리 채플린의 \\'스마일\\' 수록 - 국내 미발표곡 Upright bed 수록! This Is Klazzbrothers & Cuba Percussion - 크로스오버의 결정판 이번에 \\'This Is...\\'로 시작되는 이 음반은 때가 이른 감이 있지만 이들 클라츠브러더스 & 쿠바 퍼커션이 지향하는 음악과 예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베스트 음반이다. 정규 레코딩 트랙으로는 \\'클래식과 쿠바 음악의 만남(Classic Meets Cuba)\\'에서 다섯 곡, 그리고 \\'재즈와 쿠바 음악의 만남(Jazz Meets Cuba)\\'에서 다섯 곡, 그리고 최근 음반이었던 \\'심포닉 살사(Classic Meets Cuba - Symphonic Salsa)\\'에서 네 곡 등 국내에서 사랑을 받았던 열 네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곡들은 또한 클라츠브러더스 멤버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트랙들임과 동시에 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곡들이다. 물론 우리는 이 곡들을 통해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과 예술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재즈와 쿠바 음악의 만남에서는 쿠바 음악 안에 재즈의 요소가 다분히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두 장르의 연관성을 그려냈고, 세계적으로 커다란 히트를 기록했던 \\'클래식과 쿠바 음악의 만남\\'에서는 극과 극의 만남을 통해 천 년 이상의 세월을 통해 완성된 작법을 가진 클래식 음악 전통을 리듬의 천국 쿠바 음악과 접목시킴으로서 실험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음반 \\'심포닉 살사(Symphonic Salsa)\\'에서는 음반 \\'Classic Meets Cuba\\'에서 선보였던 클래식과 쿠바 음악의 조합을 보다 큰 스케일로 구상, 연주함으로서 크로스오버의 장단점이나 순수 예술의 오염 등을 논하는 사람들에게 논란의 여지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멤버들이 고민하던 쿠바 음악의 구성(보통 5-7인조의 소규모)과 클래식(독주곡부터 대편성 관현악곡까지)의 만남을 보다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조합해 새로운 음악 예술을 탄생시켰다. 이 열 네 곡 이외에도 음반 \\'This Is...\\'에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 지난 번 음반 \\'심포닉 살사\\'에서도 그랬지만, 이들 클라츠브러더스 & 쿠바퍼커션의 최대 매력은 팬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이다. 그것도 한국 팬들을 위한 배려로, 익숙한 동요 \\'고향의 봄\\'을 클라츠브러더스 & 쿠바 퍼커션의 해석으로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과 쿠바 음악, 그리고 재즈에 익숙한 이들이 과연 어떤 식으로 우리 동요를 풀어냈는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단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이 우리의 정서를 머금은 이 동요의 핵심을 무리하지 않고(작위적이 아니라는 뜻도 된다) 풀어냈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에 등장하는 \\'Smile\\'을 클라츠브러더스 & 쿠바 퍼커션 식으로 풀어낸 트랙 역시 보너스 트랙의 묘미를 한껏 살린 고마운 선물이다. 이제 클라츠브러더스 & 쿠바 퍼커션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새 음반과 더욱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과연 어떤 음악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우리는 중간 결산 형식을 빌린 베스트 음반 \\'This Is...\\'를 감상하면서 느긋이, 때로는 어깨춤과 신나는 스텝을 밟으며 즐기면 된다. 참고로 애호가들은 위한 글쓴이의 보너스. 아래의 글은 클라츠브러더스 & 쿠바 퍼커션 멤버들과 가진 서면 인터뷰 하이라이트인데, 그들이 생각하는 음악과 예술,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