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위에 금빛 날개를 실어올린 거장]
지노 프란체스카티 / 파가니니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지노 프란체스카티 타계 20주년을 맞이하여..]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을 이야기 할 때 항상 첫번째에 손꼽히는 LP시절 절대 명연인 지노 프란체스카티의 연주가 오랜 절판 기간을 거쳐 드디어 재발매 되었습니다. 1991년 생을 마감한 프란체스카티는 파가니니의 유일한 직계 제자였던 시보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부친으로부터 유년시절 바이올린의 기초를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현세의 파가니니”라고 평론가들로부터 극찬 받으며 지금의 음색과 테크닉을 완성하게 됩니다.


미샤 엘만의 “엘만톤”과 더불어 “프란체스카티톤”이라는 그만의 독특한 음색을 들려주는 프란체스카티의 이 연주는 50년대 모노럴 녹음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유려한 음색과 초절기교로 이 음반이 “왜” 현재의 고음질 고사양의 음원시대, 지금까지도 동곡 최고의 결정반으로 불리우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