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진영이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2010년 데뷔작 이후 6년간의 미국 생활 후 새로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그동안의 공백동안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던 박진영의 기록물이다.

13년만의 앨범 [Pastorale]을 통해서 박진영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서 보다 정교해지고 깊어진 음악세계를 담아냈다. 짜임새 있는 작곡과 오밀조밀하게 엮어내는 연주자간의 즉흥연주의 자유로움과 앙상블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그의 동료 연주자들이 함께 했다. 베이스에는 김성수, 드럼에는 석다연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작품 완성도에 기여하였다.

비장함이 느껴지는 첫 트랙 'Pathetique'를 시작으로 그만의 서정성이 느껴지는 'May 8th' 그리고 강한 비트와 템포에서 그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Dancing Wind'등 신곡 9곡을 통해 그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음악세계를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

녹음실 : Brickwall studio

믹스 & 마스터 : 강효민

작곡&편곡 : 박진영

베이스 : 김성수

드럼 : 석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