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댄스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발랄한 여성 트리오 틱 택 토는 이색적으로 독일 출신이다. 독일은 전자 음악의 강국이었던 관계로 테크노나 하우스로 대변되는 음악들이 남녀 혼성으로 전개되는 것이 보통인데 여성 트리오로 구성된 이들이 등장하여 화제를 뿌리는 것은 물론이고 싱글 Ich war so gern so blod wie du는 전 유럽 댄스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기존의 여성 트리오와 달리 독특한 발음을 지녔다는 점과 신선함을 잃지 않은 어린 나이라는 장점으로 인하여 이들의 인기는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독일어로 노래한 앨범 전체적인 사운드는 재미와 익살스러움, 그리고 귀여운 사운드가 장난스럽게 꿈틀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