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포르투갈의 전통음악 파두와 브라질의 민요에도 심취했던 그녀는 데뷔 앨범 [Whoa Nelly!]에서 여러 인종의 음악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켰다. \\'I\\'m Like A Bird\\'와 \\'Turn Up The Radio\\'를 들어 보라. 그녀가 이국적 느낌이 묻어나는 팝 사운드를 만들어낸 데에는 코너숍(Cornershop)의 음악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도음악이 가미된 팝을 들려준 코너숍의 앨범 [When I Was Born For The Seventh Time]은 영감의 원천이었다. 사랑스런 멜로디를 뽑아내는 송라이팅 능력과 피오나 애플처럼 신비로우면서도 어둡지 않은 음색이 넬리 퍼타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