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더블베이스[Best of Double Bass] (2CD)/ Jorma Katrama
영혼을 일깨우는 깊은 울림…
한없이 사색적이며 로맨티시즘과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악기, 더블베이스만이 갖고 있는 풍부한 매력과 선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더블베이스 앨범


CD 1은 바흐의 ‘아다지오’,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더블베이스의 파가니니>라고 불렸던 보테시니의 ‘타렌텔라 A단조’, 타바코프의 ‘솔로 더블베이스를 위한 모티브’ 등이 수록되었다.
CD 2는 마스네의 ‘명상곡’,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보테시니의 ‘벨리니의 라 소남불라에 의한 환상곡’ 이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흐른다.


\\"나이팅게일 같은 더블베이스\\",
\\"투명한 햇살과 같은 음색\\" 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는, 핀란드 태생으로 세계 더블베이스계를 이끌고 있는 요르마 카트라마의 명연주로 더블베이스의 감동속으로 빠져보세요


요르마 카트라마는 1936년 핀란드 태생으로써, 세계 더블베이스계를 이끄는 정상급 연주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처음엔 바이얼린으로 시작, 나중에 더블베이스로 전공을 바꿔 오이바 누멜린에게 배운 그는, 핀란드에서 더블베이스로 학위(디플로마)를 받은 최초의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그는 1964년부터 67년까지 파리에서 가스통 로저로에게 사사, 연주력을 더욱 탄탄히 했다. 그의 솔로 데뷔는 1966년,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그로부터 2년 뒤에 그는 헬싱키에서 최초의 리사이틀을 가졌고, 이후 카트라마의 활동영역은 스칸디나비아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에스토니아, 러시아, 미국 등지로까지 넓혀져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계속해 오고 있다.
카트라마는 1959년 이래로 헬싱키 필하모닉의 더블베이스 주자 (1967년 부터는 더블베이스 수석주자)로 있다. 1974년부터 1990년까지는 헬싱키 음악원에서 가르쳤고, 핀란드와 그 밖의 다른 나라에서 많은 매스터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카트라마의 직책에는 핀란드 더블베이스 클럽의 창당 멤버이며 그 수석 의장직도 포함된다. (자세한 곡설명은 CD 해설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