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15관왕, 4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
흥행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현 시대의
R&B / 쏘울씬을 대표하는 버팀목

앨리샤 키스 Alicia Keys
ALICIA

에드 시런 (Ed Sheeran), 칼리드 (Khalid),
샘파 (Samph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프 타이틀 앨범!

7번째 정규앨범
[ALICIA]

2001년 데뷔 이후 발매한 앨범 일곱 장 중 다섯 작품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랭크시킨 앨리샤 키스는 여전히 굳건하게 그 위치를 고수해내고 있다. 그래미 15관왕, 총 앨범 판매 4천만장 이상의 흥행과 작품성을 두루 갖춰낸 작품들을 발표해온 그녀는 소울 씬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르네상스 우먼'이라는 칭호가 걸맞는, 한 시대를 상징하는 주요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작 [Here] 이후 약 3년이 흐른 현재, 통산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기존 디스코그라피에 셀프 타이틀 앨범이 없었던 그녀가 일종의 셀프 타이틀과도 같은 [ALICIA]를 이번 앨범 제목으로 채택했다.

에드 시런 (Ed Sheeran), 그리고 스노우 패트롤 (Snow Patrol)의 조니 맥데이드 (Johnny McDaid)가 작곡에 참여한 'Underdog'은 확실히 에드 시런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에 앨리샤 키스 풍의 흐름이 접목됐다 말할 수 있는 곡이다. 사람들이 '언더독'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녀는 과소평가돼도 여전히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을 다뤄냈다며 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큰 클라이막스 없이 보컬의 화음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So Done'은 칼리드 (Khalid)의 부드러운 음성과 맞물려내면서 더욱 자연스런 바이브를 이끌어냈다. 차일디쉬 갬비노 (Childish Gambino)의 프로듀서로는 물론 영화 [블랙팬서 (Black Panther)]와 최근 [테넷 (Tenet)]의 사운드트랙까지 담당해낸 루드빅 고란손 (Ludwig Göransson)이 프로듀스해냈다.

이번 앨범은 R&B, 소울은 물론 힙합과 레게, 하우스 등이 뒤섞여 있어 다양한 종류의 곡들을 나란히 놓고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듯하다. 인권문제, 그리고 질병 문제 등과 마주하고 있는 지금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이렇게 평온하고 중량감 있는, 무엇보다 솔직한 음악이 더 피부에 가깝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앨리샤 키스의 연륜과 재능으로 무장한, 영혼을 뒤흔드는 낮고 무거운 외침이 이 환란의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간다

뮤직비디오

Underdog
https://youtu.be/izyZLKIWGiA

So Done ft. Khalid
https://youtu.be/XDCXT7C7l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