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노래, 두 명의 가수 그 두 번째 이야기일상의 소소함과 애틋함이 담긴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 (TWO TRACKS PROJECT SEASON 2)」 (1LP)
조동익(작곡)·조동희(작사) 남매가 시작한 「투트랙 프로젝트」는 같은 노래를 부르는 두 가수의 해석뿐만 아니라, 살아온 삶의 그릇에 따라 담기는 음악처럼 다른 두 가지의 결을 따라가 보는 프로젝트이다.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동희는 어릴 적 만화책 <유리가면>에서 한 배역을 서로 다르게 연기한 두 연극배우 이야기를 보고 경합이 아닌, 예술의 본질 같았다. 같은 대상의 다른 해석이야말로 예술이 지향해온 지점일 터. ‘이처럼 한 노래를 다른 두 가수가 부르면 어떨까?’ 막연히 꿈꾸던 장면을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로 새롭게 이어 나간다.
「투트랙 프로젝트」 LP 발매일이 1년이 지난 올해 초,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 2」도 국내 대표 LP 제작 브랜드 마장뮤직앤픽처스와 레이블 최소우주가 협업해 LP로 발매한다. 최소우주는 하나음악, 푸른곰팡이로 이어지는 작가주의 음악을 계승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LP를 통해 감상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피지컬 기획은 특별히 LP만 진행하게 되었다 한다.
첫 번째 곡 ‘Blooming Today’는 마음을 녹이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과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치즈의 음색이 따스한 볕으로 든다. 순간의 설렘, 스치는 추억보다 소소한 행복이자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두 번째 곡 ‘착한사람 컴플렉스’는 힘 있는 에너지가 독보적인 보컬 윤도현과 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는 백아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이타적인 마음에 베푼 선의가 때론 당연한 희생이 되어 혼자 상처받은 이들에게 털어낼 용기를 주는 곡이다.세 번째 곡 ‘언제나 네가 어디에 있든’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하현상과 감정의 울림 있는 보컬 정인이 참여했다. 사랑의 크기가 시간에 비례하지 않듯, 기억 속 장면을 추억하고 먼 훗날을 기약하는 노래이다.네 번째 곡 ‘거울 속의 사람’은 담백한 음색과 진솔함이 있는 너드커넥션 서영주와 너울처럼 잔잔한 조동희의 목소리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두려움으로 헤어짐을 미뤄왔지만, 이젠 나아가기 위해 남은 날들을 돌보겠다는 가사는 이별의 성장통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투트랙 프로젝트」를 기획한 조동희는 “투트랙 프로젝트의 비주얼 모티프가 세미콜론”이라 말했다. “서로 다른 의미의 마침표와 쉼표가 만나 끝이 아닌 연결을 이야기하는 세미콜론처럼 멈추지만 않으면 어쨌든 계속된다”며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계속되는 배경음악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두 번째 세미콜론을 찍은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 LP를 통해 일상에 작은 행복의 시작점이 되고, 이어 다채로운 삶의 문장을 완성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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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roducer _ Jo DongheeMusic Producer _ Jo DongikProduction _ Micro UniverseCo Production _ MUSICOWRecording _ Kim Jinpyung at Tone StudioMixing & Mastering _ Jo Dongik at Rainbow StudioDesign _ ZioonPR Marketing _ Prain GlobalArt & Visual _ Prain GlobalMV_ Prain Global, Your SummerPress Promotion _ Choi Youngkyun, Prain GlobalSupervisor _ Steve NamA&R _ An HyojinGeneral Manager _ Jeong Yeonghyi, Jung YujinDistribution _ Music &NewLacquer Cutting _ Hee Seong Baek (Neumann VMS 70) LP Pressing _ Machang Music & Pictures Co., Ltd.

<곡 소개>
Blooming Today
-성시경사랑이라는 것은 기억의 조각들이 모인 유리병그리 거창하지 않은 그 순간들은 하나둘 모여 우리 마음에 애틋함으로 빛난다.그러다가 문득, 그저 스치고 말 사람이 아닌, 내 남은 시간 같은 꿈을 꾸고 싶은 사랑을 만난다.블루밍 투데이는 제목처럼 따뜻함이 피어나는 봄날에 문득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이다.
투 트랙 프로젝트 시즌 2의 시작은 명불허전 성시경의 목소리역시 조동익의 곡에 조동희의 가사, 장필순의 코러스와 함춘호의 기타가 함께 새로운 노래를 탄생시켰다.설명이 필요 없이 세심하고 달콤한 그의 목소리는 사랑의 순간들을 우리 마음에 고백한다.
-CHEEZE (치즈)서로만 아는 장난스러운 표정마주 보는 미소, 함께 보내는 소소한 시간사랑이 꽃 피는 매일을 위해서 필요한 건 어쩌면 거창한 것들이 아닌 일상 속 작은 표현들이 아닐까
블루밍 투데이는 그저 스치고 말 사람이 아닌, 내 남은 시간 같은 꿈을 꾸고 싶은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 치즈의 목소리는 햇살처럼 스민다.

착한사람 컴플렉스
-윤도현 별뜻 없는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의미 없는 표정에 의미를 찾아 되새기는지나친 이타심과 유리 마음을 가진 사람. <착한사람 컴플렉스>는 그런 이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말이 가득한 노래다.너는 정말 소중하다고.너는 정말 아름답다고.
조동익의 세련된 락 감성에 조동희의 세밀한 가사,함춘호의 에너지 가득한 기타 사운드, 윤도현의 시원한 목소리가 긍정의 메세지를 전해준다.
-백아 사소한 거절조차 쉽지 않고언제나 참는, 언제나 숨는지나친 배려심과 유리 감정을 가진 사람. <착한사람 컴플렉스>는 그런 이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말이 가득한 노래다.백아의 맑고 착한 목소리로 전하는 메세지.너는 정말 소중하다고.너는 정말 아름답다고.
조동익 작곡, 조동희 작사, 함춘호의 기타, 장필순의 코러스가 백아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새롭고 멋지게 어우러진다.

언제나 네가 어디에 있든
-하현상일상 곳곳에서 ‘너’를 떠올리는 아련한 그리움
조동익의 에너지 가득한 곡에 조동희의 아름다운 가사,장필순의 노련한 목소리, 함춘호의 조화로운 기타가 하현상의 감성과 만나 가을바람처럼 불어온다.
-정인새들이 멀리 날으는 이유다시 노래하기 위해
꽃들이 잎을 떨구는 이유다시 살아나기 위해
주기가 짧아진 사랑의 감정 변화에도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사랑은 있다고.언제나 어디에 있든잊지 않겠다고 말하는 노래
조동익의 에너지 가득한 작. 편곡에 조동희의 시적이고 아름다운 가사,함춘호의 탄탄하고도 화려한 기타가 최고의 보컬 정인과 만나 강렬한 감정의 파도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거울 속의 사람
-서영주 of 너드커넥션 ‘거울 속의 사람’은 지나간 관계에 대한 그리움과 그 경험을 통한 성장을 풀어낸 자조적 시각의 노래로시적인 가사와 한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조동희 작사, 조동익 작곡. 확실한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4인조 밴드 너드커넥션의 보컬 서영주. 두 사람의 색깔과 만난 서영주의 ‘거울 속의 사람’은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 톤으로 만남과 이별을 통해 성장한 청춘의 감정을 담았다.
-조동희 조동희 작사, 조동익 작곡의 투트랙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자의 감성을 담아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그 마지막 주자로 직접 가창에 참여한 조동희는 트랙 A를 부른 서영주의 느낌과는 또 다른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과거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과 자조적 사유의 시간을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담고 있다. 게다가 북유럽의 숲에서 불어오는 듯한 코러스는 명불허전 장필순의 목소리다.서영주와 조동희. 두 버전을 비교하며 들어보는 것도 투 트랙 프로젝트의 감상포인트가 될 것이다.

■ LP사양* 1LP, 500장 한정 블랙반, 싱글 커버, 가사지* 33 ⅓ R.P.M. LONG PLAY STEREO* 12inch Heavy Weight Vin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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