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쳐 상을 수상한 유일한 재즈 아티스트, 윈튼 마샬리스의 \\"올 라이즈\\" 실로 장대한 스케일, 다양한 이질적 음악 요소들의 절묘한 혼합, 우리 시대의 거인 음악가가 들려주는 21세기 음악 예언! 링컨 센터 재즈 오케스트라(LCJO),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Los Angeles Phiharmonic)이 참여한 윈튼 마살리스 생애 최고의 야심작이자 역작. 20세기 이후 재즈 음악이 지닌 가치는 이 한 장의 음반으로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재즈와 클래식과의 랑데부는 수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윈튼이 택한 방식은 그의 신념처럼 정통 재즈와 정통 클래식과의 대서사시이다. 듀크 엘링턴 사후 재즈의 본질에 이만큼 충실한 재즈 교향곡을 발견한 적은 없다. 뮤지션에 대한 기호를 떠나 주저하지 않고 강추하고 싶은 작품이다.